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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올해 해외 매출액 13.2% 성장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9-24 08: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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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라면 가격 인상의 칼자루는 여전히 2등 오뚜기가 쥐고 있다.

지금까지는 판매량 증가와 점유율 상승 덕분에 가격 인상의 정당성이 크지 않았다.

지금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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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부터 1등 농심의 판매량 압박이 상당하다.

자회사 흡수 합병 이후 가격 인상이라는 가능성을 조금씩 기대해볼 수 있다.

농심의 해외 매출액은 올해에도 13.2% 성장할 전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의 경쟁 완화만 전제되면 내년 음식료 대장주 등극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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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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