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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지난주 발표된 8월 미국 소매의류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0.4% 증가했다.

지난 7월까지 최근 3개월 연속 연간대비(YoY)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재고(7월 수치까지 발표)는 0.8% YoY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주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전방 시장 8월 판매액 및 7월 재고 흐름은 긍정적이다.

3분기 주요 업체 달러 매출액은 평균 5.9% YoY 증가가 예상된다.

업체별 차이는 존재하나 분기 평균 증감률 기준, 전분기(평균 +5.5% YoY) 대비로도 양호하겠다.

최근 계속된 원/달러 환율의 전년동기대비 상승 추세 감안 시 원화 환산 기준 실적 흐름에 대한 우려도 제한적으로 3분기 실적 동향은 양호하겠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요 3사 기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평균 26.9%(YoY)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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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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