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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두올(016740)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중국 부진의 여파로 기존 예상치였던 5100억원, 315억원보다 낮은 4900억원, 292억원(각각 +1%/-5% (YoY), 영업이익률 6.0%, -0.3%p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터키, 체코 법인의 매출액이 감소하지만 한국, 브라질, 유럽 매출액은 신차 효과로 양호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한국 법인의 성장인데 기존 팰리세이드향 납품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11월부터 제네시스 GV80향 납품도 시작되기 때문이다.
두올이 100% 납품하게 되는 GV80향 시트커버는 최상위 가죽소재와 다수의 퀄팅으로 인해 기존 제품들 대비 단가가 기존 제품들 대비 단가가 높아 매출액 기여도가 높을 것이다(온기 기준으로 2018년 매출액 대비 약 8%).
유럽 법인은 상반기 WLTP 이슈로 인해 감소했던 시장수요가 하반기 정상화되고 전년의 부정적 환율 효과도 완화되면서 하반기 성장할 전망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순이익은 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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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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