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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효성첨단소재(298050)의 탄소섬유 매출은 2017년 218억원, 2018년 267억원, 올해에는 약 350~400억원(F)이 예상된다.
참고로 2분기 매출액은 9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였다.
최근의 매출액 증가는 판매물량 증가에 기인한다.
이는 경쟁사 수준으로 질과 가격이 개선되며 작년 하반기부터 고객사의 주문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CNG 충전용기, 전선심재 관련 주요 업체로부터 1100톤의 선주문을 받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2019년 1월 2000톤/년의 증설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2017년 221억 적자, 2018년 109억 적자, 올해 28억원 적자(F)로 적자폭이 빠르게 줄고 있다.
2020년 하반기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28년 매출액은 5000억원 초반 가량이 전망된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비록 현재 탄소섬유 매출은 전사의 1~2%에 불과하나 2028년 탄소섬유 매출은 올해 추정매출 기준 약 18%까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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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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