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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Oil(010950)의 3분기 영업이익은 1301억원(QoQ 흑전, YoY-59%)으로 전망된다.
3분기에 예정된 미국 Permian 파이프라인 가동에 따라 유가의 약세를 가정했기에 7월에 나타난 정제마진의 반등이 3분기 실적의 의미 있는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이익 반등은 4분기로 영업이익은 4950억원이 예상된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에 걸쳐 기회비용을 낳고 있는 대규모 보수가 마무리되고 7월부터 나타나고 있는 정제 마진 반등세가 이어지면서 마진 개선에 따른 이익 개선이 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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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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