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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농심(004370)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708원(YoY +7.1%), 128억원(YoY +98.1%)을 기록할 전망이다.

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612원(YoY +3.8%), 83억원(YoY +181.9%)으로 예상된다.

전년 베이스 효과 기인해 이익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라면 시장 경쟁 심화 기인해 손익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면 매출액은 연간대비(YoY)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점유율 회복을 위해 1분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라면 건면’은 월 20억원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

‘해피라면’은 매출 증진보다는 저가 제품 대응책이다.

2분기 들어 월 10억원 내외 판매고를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농심 금액 기준 점유율은 52.5%(YoY -0.4%p, QoQ 1.4%p down)으로 예상된다.

스낵 매출은 YoY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낵 시장 성장은 정체이나 육개장 사발면, 감자스낵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 효과 기인해 매출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법인은 ‘사드’ 부정적 영향이 완화되면서 매출 회복세가 예상된다.

연간대비(YoY) 8.0% 매출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법인은 채널 확대 및 판가 인상(지난해 10월) 기인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 기록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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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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