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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클라우드 게이밍은 고스펙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아도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사 또한 한번의 개발을 통해 여러 플랫폼으로 유저들에게 게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핵이나 해킹과 같은 이슈에서도 자유로워 게임서비스의 퀄리티도 개선될 수 있어 게임 산업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클라우드 게이밍의 비즈니스 모델은 넷플릭스와 유사한 구독서비스와 구글플레이와 유사한 통합 게임 서비스 플랫폼의 두 가지 형태가 예상된다.

그러나 구독서비스는 게임과 영상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소비패턴 차이 및 킬러콘텐츠 확보과정에서 이해관계의 상충 등의 발생 이유로 장기적으로 안정화되기는 다소 어려운 수익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사들의 수혜가 전망된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 게이밍은 한 번의 개발로 모든 기기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므로 게임사들이 개발기간 및 비용을 절감하고 유저들에게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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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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