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9000억원(+5.9%, YoY/ +1.1%, QoQ), 영업적자 3583억원(적자지속)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2월 이후 TV용 패널가격 안정화 진입과 우호적인 환율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향 재고 처리 및 수익성 낮은 프로젝트 종료 등의 영향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3분기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지만 중소형 OLED라인 신규 가동과 광저우 신규 OLED TV라인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및 초기 비용 발생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초기 가동 이후 수율 안정화 및 물량 증가로 4분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또한 하반기 경쟁사의 8세대 라인 일부 셧다운(8세대 이상 LCD패널 시장의 약 4% 수준)에 따른 고부가 패널에서의 반사 이익효과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