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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F&F(007700)는 라이선스 브랜드 MLB, MLB 키즈,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을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패션기업으로 브랜드 판권을 가져와 현지에 맞게 브랜드를 재해석해 마케팅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롱패딩 열풍으로 2017년 호실적을 기록하고 지난해부터 MLB 면세점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성장 중이다.
올해부터는 중국에서의 MLB 브랜드 판매가 F&F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연결매출액은 1627억원, 그 중 MLB 매출액은 104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면세점 매출액이 +70%(YoY) 증가한 400억원으로 추정돼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따이공들이 화장품을 대거 사가듯이 F&F의 MLB 모자 등을 구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혁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도 국내 면세점 판매 데이터(4월 외국인 +20.1% YoY)가 호조를 보이고 있듯이 F&F 면세점 판매도 호조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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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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