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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캡티브 유통망 기반 브랜드 소싱 및 인큐베이팅 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패션 사업부는 고마진 잡화 및 악세서리 브랜드 소싱을 확대하며 수익 구조를 개선시켜 나갈 전망이다.
의류 아이템은 평균판매단가(ASP)는 높지만 온라인 채널 성장, 브랜드 경쟁 심화로 정상가 판매율이 하락, 수익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메틱 사업부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럭셔리 화장품 소싱 능력은 독보적이다.
평균 30% 이상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는 향수 판매량 증가로 전사 이익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향수는 소비자의 개성을 나타내는 아이템으로 일정 기간 유행을 타는 특성을 띤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유입, 매출을 더해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중순 판매 시작한 수입화장품 ’아워글라스’는 1분기 약 40억원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제외하더라도 기존 브랜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30% 신장했다.
허제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공통비 배분효과가 뚜렷해지며 올해 연간 코스메틱 사업부 이익 기여도는 85%에 다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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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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