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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지역난방공사(071320)의 4분기 영업실적 294억원으로 전년대비 41.2% 감소할 전망이다.
LNG 열량단가가 25.4% 상승했지만 SMP가 전년대비 29.5%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정부의 물가상승 억제 정책에 도시가스요금과 열요금이 동결되면서 전반적인 실적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올해 7월부터 열요금 인하요인이 점차 해소되기 때문에 상반기 실적을 기점으로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하다.
지역난방공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4.1% 증가한 7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판매실적은 소폭 부진하지만 SMP 상승과 전기판매실적이 전년대비 33.1% 개선돼 외형이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전년대비 4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부문은 판매량 증가와 SMP 개선에도 LNG 등 연료비 상승으로 감익이 전망된다.
다만 3월부터는 작년 말 나타난 유가약세가 반영되면서 원가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열부문은 요금동결과 연료비 정산에 의한 인하요인이 반영되면서 연간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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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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