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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두산에너빌리티↑·금호건설↓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9000억원, 영업이익 187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컨센서스는 지속 낮아지고 있고 실적 부진은 이미 알려져 있어 주가는 이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부진의 원인은 급격하게 빠진 판가 대비 시차로 인한 고가 납사 투입, 연말 성과급 및 기타 수당 지급, 여수 NCC 및 울산 아로마틱 정기보수, 타이탄 설비 보수, 여수 설비 트러블 등으로 인한 비용이 2000억원 이상 발생했기 때문이다.
올해 에틸렌 수요는 약 500만톤~550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가 60불~65불 수준이라면 중국 CTO프로젝트 증설은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신증설 물량은 최소 550만톤에서 평균 700만톤(최대 1100만톤) 수준으로 예상된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수요 대비 공급 증가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가동률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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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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