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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67억원(+16% YoY)으로 전망된다.

추석 시점 차이로 인해 지난해 4분기 대비 영업일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전사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마산공장 카파(Capa) 전환(맥주→소주)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으로 인해 실적 개선 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전반적인 매출 흐름은 3분기와 유사하다.

도수 인하와 지방 MS 확대로 소주 매출은 소폭 성장하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맥주는 레귤러 맥주의 역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포주(4분기 매출 350억 전망)와 수입맥주(올해 4분기 매출 290억 전망)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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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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