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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미래에셋대우(085620)는 지난 20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추가적인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
출자 예정금액은 300억원이고 취득 예정 기간은 올해 12월 21일부터 내년 6월 20일까지다.
지분 취득 목적은 지난 2월 미래에셋생명-PCA생명과의 합병과정에서 하락한 미래에셋대우의 지분율(19.9% → 16.3%) 회복을 위한 것이다.
취득 완료 이후 미래에셋대우의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 16.3%에서 20.5%(12월 20일 종가 기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퇴직 실시로 인한 4분기 비용 증가와 장기금리 하락으로 인한 생명보험업종의 수익성 둔화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지고 있다.
이남석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다만 상장 이후 역사적 하단에서 형성되어 있는 주가 수준과 미래에셋대우의 지분 취득 결정에 따른 수급적인 호재가 단기적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주가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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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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