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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건설 고객 유치 강점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2-21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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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는 내년 10월 완공예정으로 시행사로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이 참여 중이다.

시공사로는 중국건축(책임준공 조건으로 중도 사업 중단 우려 없음)이 참여 중이다.

총 투자금액은 1조5000억원으로 롯데관광개발이 9000억원, 녹지그룹이 600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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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투자금은 토지원가 1900억원, 건축비 7400억원, 인테리어비 3500억원, 기타 2300억원이다.

준공 완료 후 녹지그룹은 분양 완료를 통해 분양수익을 챙기고 사업에서 엑싯하며 롯데관광개발은 개인에게 분양된 호텔레지던스 시설을 20년간 연간 분양가의 5% 사용료(레지던스 이용 포기 시 6%)로 임차해 제주드림타워 건물 전체를 관리할 예정이다.

카지노(초기 테이블 170개, 슬롯머신 300대 예정)와 리테일의 경우 직접 운영하고 호텔은 그랜드 하얏트에 위탁 운영한다.

제주드림타워는 중국인 관광객의 선호를 받는 제주도에서도 도심인 노형오거리에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1600개 올 스위트룸과 각종 부대시설을 보유한 제주도 내 랜드마크로 향후 패키지 여행에 반드시 포함돼 고객 유치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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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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