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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 중고가 주택 거래 소강상태 지속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2-19 08:00 KRD7
#부동산 #매매거래량 #전망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해 1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5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8% 감소하며 10월 증가에 이어 다시 연간대비(YoY) 감소 전환했다.

11월 누계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0만10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8.6% 감소했다.

5년 평균 대비로는 13.3%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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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11월 수도권이 3만3000호로 전년동월대비 12.3% 감소했고 지방은 3만2000호로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하며 전반적인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9.13대책에 따른 부동산 매매심리 악화로 전년동월대비 22.6% 감소했다.

올해 11월 전국 주택 임차(전월세) 거래량은 15만2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2.3% 증가했다.

올해 주택 임차거래량은 매매거래량과는 달리 연간대비(YoY) 지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만9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6.9% 증가했고 수도권은 전년대비 16.5%, 지방은 전년대비 4.5% 증가하며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임차거래량은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누적 임차(전월세) 거래량은 총 169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했고 3년 평균대비보다도 10.8% 증가해 근래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서울 중심의 중고가 주택의 거래 소강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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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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