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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의 내년 영업이익은 3조6800억원(흑전, +3.87조원 YoY), 2020년에는 5조1300억원(+1.45조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분기부터 SMP(계통한계가격) 하락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원전가동률은 83%로 전년 대비 1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이후 경기둔화기에 전기요금 인상은 어렵지만 유가, 석탄가격 하향 안정화, LNG세제 인하, 원전 가동률 상승, 원전·석탄발전 설비 2.8GW 증설 등으로 실적 및 밸류에이션 회복이 예상된다.
2020년 ROE(자기자본순이익)는 3.7%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택용 누진제 개편은 중립적인 효과가 예상되지만 2016년 이후 반복된 여름철 일시적 요금 할인 우려는 해소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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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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