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K(034730)는 내년에 상장 자회사의 주가 상승,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 부각, 추가적인 인수합병(M&A) 등 주가 상승요인이 많다
SK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6조7762억원(12.7% yoy), 영업이익 1조4662억원(-9.4% yoy, OPM: 5.5%)이다.
SK 텔레콤이 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유가 상승에 따라 SK 이노베이션 매출이 증가했고 SMP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SK E&S의 실적도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타이트한 웨이퍼 공급에 따라 SK 실트론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SK 네트웍스, SK 텔레콤의 영업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4분기에는 SK E&S의 도시가스 부문 매출 증가, SK 바이오텍의 AMPAC 인수 효과, SK 실트론의 업황 호조 지속으로 3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SK 바이오팜의 기면증 신약 Solriamfetol 출시, 연말 기면증 신약 Cenobamate 출시로 바이오 부문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5G 상용화에 따른 ARPU(가입자당 매출액) 증가로 SK 텔레콤의 호실적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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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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