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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일 2+4척의 LNG선 수주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가격은 척 당 1억8500만 달러로 클락슨에서 제시하고 있는 시장 선가 1억8200만 달러보다 1.6% 높다.
한국의 수주선가 상승은 후행지표인 클락슨 선가 지수 상승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번 수주실적은 대우조선해양의 14번째 LNG선 수주이며 인도 시기는 2021년 6월까지이다.
미주지역에는 BW Gas, Teekay LNG Partners와 같은 메이저 선주사들이 위치해 있다.
LNG선 부족현상으로 태평양 노선의 용선료는 20만 달러·일을 상회하고 있어 LNG선 신조선 발주에 따른 선가회수기간은 4년 수준으로 대폭 내려갔다.
늘어나고 있는 글로벌 LNG수요와 미국의 LNG수출전략을 고려하면 선주들의 LNG선 추가 발주는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선주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ME-GI엔진의 상용화를 주도한 대우조선해양을 향한 LNG선 선주들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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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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