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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네오팜(09273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4억원(y-y +25%), 영업이익 34억원(y-y +38%)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최근 내수 경기 부진과 인디 브랜드들의 시장 잠식으로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네오팜은 전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향후에도 4분기에 신규 출시한 ‘모이스쳐 밸런싱 크림’과 같은 시즌별 신제품과 라인업 확장으로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H&B 스토어 입점 매장 수 확대와 색조 및 안티에이징 등 신규 라인 런칭으로 내년에도 고성장이 예상된다.
킹킹그룹을 통한 리얼베리어의 중국 내 유통망 확대는 추가적인 위생허가 취득과 함께 지속 중에 있으나 업황 부진으로 그 속도는 예상보다 느린 모습이다.
제로이드의 평균판매단가(ASP)는 아토팜, 리얼베리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수익성이 좋아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만큼 향후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전영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y-y +23%와 +31% 증가한 825억원과 2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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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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