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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10월 출국자는 234만7876명(+5.2% YoY, 이하 YoY), 입국자는 152만7832명(+31.1%)을 기록했다.
9월에 역성장(-0.5%)했던 출국자는 다시 성장세로 전환했다.
중국인 입국자는 47만5307명(+37.6%)으로 예상 수준을 기록했다.
그중 관광목적의 중국인 입국자는 38만2922명(+56.6%)으로 8개월째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인 입국자는 29만468명(+61.7%)으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았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회복되기 위한 조건들(온라인 여행 상품 판매, 전세기 증편 등)이 빠른 시일 안에 해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연간 중국인 입국자 수는 올해 482만명(+15.6%), 내년 594만명(+23.2%)으로 예상된다.
내년 봄(3~5월)부터 회복세가 시작될 전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회복이 본격화되면 내년 중국인 입국자 수는 700만명 수준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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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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