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팡스카이↑·엠게임↓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중공업(009540)의 내년 매출액은 14조1852억원(YoY +10.7%),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형 조선 3사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수주량을 보인 덕에 내년에 건조 물량이 늘어나 매출액의 턴어라운드가 확실한 상황이다.
영업이익도 수주 선종들의 선가 인상 기조로 인해 내년을 기저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분기별로 신규수주분에 대하여 공사손실충당금을 쌓았는데 수주액 대비 충당금 설정액의 비율이 2분기 6.0%를 꼭지로 하향 중인 것이 선가 인상 및 이익 개선의 시그널로 받아들일 수 있다.
수주잔고도 하방을 다지고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추가 수주 물량들의 선가를 높게 가져갈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하기에 이익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LNG 캐리어 운임을 감안하면 LNG 캐리어 발주 센티먼트는 대단히 양호한 상황이다.
유승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LNG 캐리어의 공급 과잉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기에 펀더멘털에 근거한 발주라기 보다는 투기적 발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