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새론오토모티브(07518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 10% (YoY) 감소한 411억원과 26억원(영업이익률 6.3%, +0.0%p (YoY))을 기록했다.
조업일수 감소에도 한국 매출액이 0% (YoY) 감소에 그쳤다.
중국 매출액은 고객사의 출하 부진과 조업일수 감소의 여파로 24% (YoY)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수준으로 한국 법인의 이익률이 개선된 반면 중국 법인의 이익률은 외형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신설 중인 연태 공장의 비용 반영의 여파로 크게 하락했다.
한국·중국 지역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8.8%과 4.0%를 기록했다.
지분법 법인인 상숙 법인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5%, -12% (YoY) 변동했고 순이익률은 13.6%를 기록했다.
중국 지역의 수익성 하락은 북경 법인의 주 고객사인 현대, 기아, VW, GM 등이 시장수요 부진과 점유율 하락의 여파로 출하가 감소한 영향도 있지만 현재 공장을 신설하고 있는 연태 법인에서 비용만 반영된 영향도 크다.
연태 공장은 총 투자금 270억원으로 2019년 2분기에 완공될 예정인데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은 전무하고 인건비 등 관련 비용으로만 21억원이 반영되고 있다.
중국 지역의 영업이익률을 3.9%p 떨어뜨리고 연결 영업이익률에는 -1.7%p만큼 효과가 있었다.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부정적 영향이 있겠지만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하면 관련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태 공장은 GM과 중국 로컬OE들 위주로 납품할 예정이기 때문에 고객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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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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