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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섬(02000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28억원(-3%, YoY), 186억원(+93%, YoY)을 기록했다.
개별 기준 매출액은 기존 고마진 브랜드가 2%~3% 성장했으나 지난해 3개 브랜드 정리 영향(연 매출액 약 300억원)으로 성장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추가적으로 6개 브랜드를 정리할 예정이다.
정리 대상 브랜드에 대한 할인 판매가 증가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적자 브랜드 정리 작업으로 발생했던 3분기 비용 약 30억원이 소멸되며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 지앤에프와 한섬 글로벌 등 연결자회사들의 실적은 지난해 발생했던 충당금과 재고폐기
손실, 그리고 중국 판매법인 운영비가 올해 크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개선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개별 기준 실적도 적자 브랜드 정리 효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영업이익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당분간은 의류 섹터 내 글로벌 성장 모멘텀이 있는 종목 대비 기준치보다 주가가 더 오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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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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