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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J ENM(035760)의 올해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조1000억원(+13% YoY; pro-forma basis), 영업이익 765억원(+24% YoY), 당기순이익(지배주주) 420억원(+12% YoY)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10% 가량 하향했다.
컨센서스 하회는 커머스 사업부의 KT향(SO) 송출수수료 인상 이슈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미디어 372억원(드래곤 215억원, 기타 157억원), 커머스 178억원, 영화 -23억원, 음악 33억원, 헬로 205억원이다.
내년 CJ ENM의 연결 영업이익은 4418억원(+38% YoY)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미디어 부문은 CJ E&M 시절을 포함해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디어 부문의 디지털 광고와 연결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동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는 합병 시너지도 디지털커머스와 콘텐츠커머스 분야에서 점진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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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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