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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이콘텐트리(03642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0억원(+35.6% YoY)과 182억원(+71.3% YoY)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부문별로는 메가박스 150억원(+65% YoY), 콘텐트허브 25억원(+14% YoY), IP투자 8억원을 기록했다.
메가박스는 추석 효과에 힘입어 예상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방송 부문에 해당하는 콘텐트허브와 IP 투자의 영업이익이 부진했다.
3분기 드라마 해외 판권은 68억원으로 예상돼 IP투자 영업이익이 40억원 내외로 전망됐으나 판권이 큰 작품에 대한 선상각 약 30억원이 추가로 집행되면서 괴리가 발생했다.
3분기 누적 드라마 판권은 193억원으로 전망되며 올해 IP투자 이익은 34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효진 매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선상각이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이콘텐트리의 2019년 방송 부문 영업이익은 추정치인 387억원보다 낮은 35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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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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