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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내년 이익증가율 25.1%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05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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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JB금융(175330)의 3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한 72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캐피탈의 충당금 증가로 그룹 대손비용은 411억원으로 크게 낮아지지 않았다.

전북은행 순이자마진(NIM)은 2.35%로 3bp 상승했고 광주은행은 2.53%로 7b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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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순이자마진(NIM) 개선의 약 60~70%가 기존 저금리 중도금집단대출 상환 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도 약 4조5000억원(전북 2조2000억원, 광주 2조3000억원)의 중도금집단대출 만기될 예정이다.

2019년 만기 도래분은 2018년만큼의 저금리는 아니므로 순이자마진(NIM) 개선 효과는 올해보다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 합산 원화 대출 증가율은 0.1%에 그쳤지만 2분기 역성장에서 증가세로 전환해 중소기업으로의 대출 포트폴리오 변화를 꾀하고 있어 내년에는 2%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북은행 실적 개선세와 더불어 4분기 광주은행 완전 자회사 편입으로 광주은행 손익을 100% 인식하게 되는 점을 고려할 경우 2019년에는 3000억원을 상회하는 순익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올해 32.1%에 이어 내년에도 25.1%의 이익증가율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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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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