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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덴티움 (145720)은 임플란트 제품이 주력이며 치과용 의료기기 및 생체재료를 토탈 솔루션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국내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2위, 글로벌 7위권 기업이다. 지난해 3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882억원 (+22.1% YoY), 영업이익 233억원 (+20.1% YoY)을 기록했다.

내수시장에서 2분기에 매출액 114억원을 기록 (-14.4% YoY)하는 등 다소 감소했으나 중국 및 인디아 등 해외 주요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서 실적개선을 이끌고 있다.

특히 2분기에는 해외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3.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티움의 체크 포인트는 3가지이다. 중국시장의 고성장, 중국시장의 초기 성장속도를 추월한 인디아 시장의 성장, 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이다.

중국 매출은 2분기에 184억원 (+46.2% YoY)을 기록했다. 2010년 5억원에서 시작하여 연평균 91.4%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시장은 빠른 노령화와 시술가능 치과의사의 비중 확대로 2023년까지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Post China로 인디아 시장의 성장속도가 가파르다.

김철영 KB증권 애널리스트는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22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6년 매출은 4억원, 2017년 34억원, 올해 상반기 47억원을 기록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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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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