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한 마디에 뒤집힌 우리금융…사실상 현 경영진 사퇴 압박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17일 코스피(0.66%)와 코스닥(0.72%)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주(0.78%)도 하락했다.
하락주는 신한지주, BNK금융지주, 제주은행, 광주은행,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KB금융,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로 총 9개이며 보합 우리은행 1개다. 전거래일 대비 은행주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은행주는 DGB금융지주(139130)로 전거래일 대비 1.95%(200원) 하락해 1만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뒤이어 JB금융지주 1.80%(110원), KB금융 1.27%(700원), 하나금융지주 1.04%(450원), 기업은행 1.02%(150원), 광주은행 0.89%(100원), 제주은행 0.57%(30원), BNK금융지주 0.24%(20원), 신한지주가 0.23%(100원)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 하락세를 보인 우리은행은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0.00%(0원) 보합을 기록하며 1만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여파로 은행권은 다주택자 및 주택임대사업자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예대율 하락으로 마진 훼손은 불가피하며 이로 인한 은행권의 중장기 성장여력에는 한계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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