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게임부문 매출회복을 통해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수적 운영 및 계절적 요인에 따라 부진했던 웹보드게임의 매출이 6월을 저점으로 상승국면에 있어 고마진이라는 특성상 하반기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계절적 성수기효과도 전망된다. 모바일게임도 간만에 신규게임을 출시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7월 ‘판타지라이프 온라인’(일본), ‘피쉬아일랜드2’(국내), 8월 말 ‘모노가타리’(일본) 등을 출시했고 4분기에도 ‘크리티컬옵스’(아시아), ‘RWBY’(글로벌) 등 출시 계획이다.
3분기 출시게임들의 순위 변동폭이 큰 편이나 2분기 573억원에 불과한 NHN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충분히 견인할 수 있을 것이다.
3분기 NHN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2분기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효과로 성장의 폭을 더해 3분기대비 7.4%, 2분기대비 1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NHN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의 70%는 기술,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결제 등 기타부문에서 창출됐으며 전년동기대비 기술자회사 12.2%, 커머스 14.2%, 엔터테인먼트 3.3% 등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통
상적으로 상반기대비 하반기 실적흐름이 보다 양호했다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성장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편입된 NHN한국사이버결제의 향후 펀더멘털개선에 대한 기대가 유효한 만큼 전체 기타부문의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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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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