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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 기여도가 높은 사업부를 중심으로 수익이 개선되다 보니 기여도가 다소 낮은 사업부의 실적 변동성은 주목 받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건설과 상사가 실적 개선의 중심에 있다. 2분기 전체 매출의 증가는 상사가 견인하고 수익의 개선은 건설이 주도했다.
특히 건설은 양질의 수주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이다.
건설은 계속해서 수익성에 기반한 수주 전략을 고수하고 있고 상사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영업전략을 전개함으로써 수익 전망이 밝은 편이다.
기여도가 높은 두 사업부의 실적이 안정적이라는 것은 삼성물산 전체 수익이 안정적이라는 말과 같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익이 안정적임에도 아쉬운 점은 성장여력인데 상반기 3조원대에 머물러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염려가 되는 건설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수주 건과 작년에도 이런 수주 패턴으로 연간 목표를 달성했던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는 성장 여력에 대한 아쉬움도 조금이나마 달래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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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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