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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대상(001680)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7529억원(YoY +4.0%), 250억원(YoY +4.5%)으로 예상된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5% 증가한 270억원으로 예상된다. 1분기 이어 2분기도 전년대비 증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공식품 부문 매출액은 YoY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류 점유율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냉동식품의 견조한 판매량이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김치 등 일부 품목 경쟁 심화 기인해 영업마진은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 부문은 매출 및 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전분당 사업 환경이 우호적인 가운데 라이신 매출액이 YoY 두 자리 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라이신 매출액은 700억원 내외로 보인다. 판가 보다는 판매량 증가가 탑라인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40억원 내외 영업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결 자회사 베스트코는 최저임금 인상 영향 기인해 전년대비 영업적자 폭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베스트코는 비용 부담 가중 기인해 60억원 내외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임금 인상을 상쇄하기 위한 다양한 비용 효율화 방안이 구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영업 측면에서도 저마진 고객사 디마케팅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는 YoY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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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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