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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올 1분기 당기순이익 5570억…전년比 8.6%↑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4-25 17: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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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기업은행(024110)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자회사 포함)은 5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기업은행은 25일 2019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순익 증가 이유에 대해 “중소기업대출 확대와 건전성 관리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4650억원 보다 3.9% 증가한 483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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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51조6000억원보다 2.5% 증가한 155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기대출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대비 0.2%p 상승한 22.7%를 나타냈다.

기업은행의 올해 1분기 실질 대손충당금전입액은 2671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개선됐고 대손비용률도 0.08%p 개선되는 등 건전성 지표가 하향 안정화됐다.

순이자마진(NIM)은 1.90%로 전년(1.91%)대비 0.01%p 하락했고 이자이익은 올해 1분기 1조4066억원으로 전년 1조3530억원 대비 4.0% 증가했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2017억원으로 전년 2130억원 대비 5.3% 줄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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