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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1Q 전년比 기준 매출 26%↑·영업이익 39%↓…마크 저커버그 “프라이버시 구축 등에 초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4-25 12:16 KRD7
#페이스북 #실적 #총매출
NSP통신- (페이스북)
(페이스북)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페이스북이 미국 현지시간 4월 24일 2019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총매출은 150억7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3억1700만 달러로 전년대비(54억4900만달러) 39% 하락했다.

광고 매출은 149억 12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이중 모바일 광고 매출은 139억달러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광고 매출의 93%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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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측은 “현재 300만 명의 광고주가 페이스북 및 메신저,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 기능을 통한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31일 기준 페이스북의 월활동이용자(MAU)는 23억 8000만명(전년 대비 8% 증가)이며 일활동이용자(DAU)는 15억6000만명(전년 대비 8% 증가) 수준이다.

현재 매월 약 27억 명이 페이스북과 패밀리앱 서비스(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하고 있으며, 평균 21억 명 이상이 매일 페이스북 패밀리앱 서비스 중 하나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페이스북의 자본적 지출(CAPEX)은 39억6000만 달러이며, 현금·현금성 자산 및 시장성 유가증권은 452억4000만달러다. 직원 수는 3만7773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페이스북 창업자 겸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우리는 좋은 분기를 보냈고 우리의 사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소셜네트워크의 미래 버전에 대한 프라이버시 구축과 인터넷의 중요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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