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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임직원이 AI 근감소증 진단기기를 이용해 검사를 받은 후, 근감소증 유병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 대웅제약)

(서울=NSP통신) 이봄볕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이 주요 건강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AI·웨어러블 디지털 의료기기를 통한 사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8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본사 40대 이상 임직원 및 사내 미화 담당 직원 및 식당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이번 검진을 실시했다.

대웅제약은 이날 ▲AI를 활용해 3대 실명질환인 당뇨성 망막병증·황반변성·녹내장을 한번에 진단하는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망막·맥락막·시신경 등 안구 내부 구조를 촬영해 다양한 안과 질환 진단 및 관리가 가능한 안저카메라 ‘옵티나제네시스(OPTiNA Genesis)’로 임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4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근감소증 검진을 위해 신경근육계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디지털바이오마커(MFI) 기술이 적용된 ‘AI 근감소증 진단기기’, 채혈 없이 센서를 팔에 부착해 간단히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 등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대웅제약은 검진 대상자인 임직원들에게 안저 질환, 혈당 이상, 근감소증 등 40대 이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해 안내하고 실질적인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도 제공했다.

대웅제약은 “사내 건강검진에서는 AI 근감소증 진단기기가 이용돼 임직원들의 관심을 모았다”며 “근감소증 유병률은 65세 이후부터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례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봄볕 기자(leeb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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