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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스코그룹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안전 컨설팅사 SGS·dss+와 협력해 건설 부문 안전 진단부터 AI 기반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 회사 설립까지 그룹 전반적인 안전 관리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그룹은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글로벌 안전 컨설팅사 SGS와 손을 잡았다. SGS는 전 세계 2600여 개 지사를 보유한 건설·플랜트 안전 진단 전문 기업으로 양측은 포스코이앤씨를 포함한 건설 부문 안전 시스템 점검과 솔루션 도출, 선진 프로세스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달 내 포스코이앤씨 안전 진단도 착수할 예정이다.

같은 날 포스코그룹은 듀폰에서 분사한 안전 컨설팅 전문기업 dss+와도 만나 그룹 차원의 안전 솔루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제도와 문화, 기술을 과감히 혁신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벤치마킹과 인수합병(M&A) 등을 검토하고 AI 기반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 회사 설립도 추진 중이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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