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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3인조 걸 그룹 비키니(재인, 라라, 해이)가 7개월만에 새로운 느낌과 감성을 담은 새 싱글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비키니는 지난 2일 일렉트로하우스풍의 두 번째 앨범 ‘축제의 시작(Fiesta)’을 발매했다.

이 곡은 늦은 밤의 라운지무드로 무장한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으로 전자효과음을 빼고 한층 강화된 보컬 컬러를 더해내 감미로운 사운드로 축제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잔잔하게 시작되는 도입부와 달리 ‘M. O. V. E’로 이어지는 후렴구에서는 멤버 해이의 귀엽고 독특한 포이스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구성해 깊은 인상을 전한다.

비키니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멤버 교체 이전의 멤버들이 참여한 마지막 앨범이다”라며 “신곡 ‘축제’를 기점으로해 새 멤버 라라를 영입해 3인 체제로 재정비된 비키니로 본격 활동을 펴게된다”고 밝혔다.

(스타팩토리 엔터테인먼트)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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