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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아웃’ 윤승아, 인간미 ‘풀풀’ 감성 진행 눈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2-18 01:52 KRD7
#윤승아 #솔드아웃
NSP통신- (온스타일 솔드아웃 방송 캡처)
(온스타일 ‘솔드아웃’ 방송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윤승아가 오디션 프로그램 MC 겸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인간미 넘치는 부드러운 진행과 심사평으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윤승아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송되는 런웨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에서 기존의 다른 패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자들의 일관된 모습인 강한 카리스마와 독설의 냉철한 모습 대신 따뜻한 감성과 친근함 깃든 새로운 진행과 심사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윤승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션 발표에 늦은 참가자에게 “오늘 몇 시에 오셨죠?”라며 애교 섞인 농담을 건네는가 하면 3회 미션에서는 탈락한 도전자들을 호명한 후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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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회를 거듭할수록 남겨진 도전자들과 더욱 돈독하고 끈끈한 정을 나누는 것은 물론 ‘솔드아웃’ 런웨이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브릿지 공연 음악에 리듬을 타며 프로그램 자체를 온몸으로 즐기는 듯한 모습은 그간 여성스럽고 새침했던 이미지와 다른 그의 소탈하고 털털한 반전매력을 느끼게 한다.

방송 초반 윤승아의 진행에 어색함을 보였던 시청자들도 차츰 그의 진정성 있고 인간적인 면모에 차츰 녹아들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감성 MC 윤승아의 런웨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온스타일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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