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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광수의 ‘런닝맨’ 활약 15종 사진이 화제다.

이광수 소속사는 14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매회 ‘광바타∙모함광수∙배신기린’ 등 수 많은 캐릭터의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모습과 활약으로 ‘런닝맨 별명왕’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으며, 대세로 떠오른 이광수의 눈부신 활약상을 한데 모아 공개했다.

‘이광수 런닝맨 활약 15종’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부터 ‘런닝맨’ 초창기 멤버로써 합류해 2년 5개월여를 달려온 이광수의 출연 초반의 ‘소심’, ‘비굴’, ‘모함’ 등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담겨 웃음을 선사한다.

또 다리가 길어 미션 수행 중 고충을 겪거나 기린으로 위장하는 등 유쾌한 모습과 큰 키로 허둥지둥 뛰어 영화 ‘아바타’를 떠올리게 했던 ‘광바타’, 멤버 지석진과 호흡을 맞추며 형성한 ‘이지브라더스’, 최근 파마에 자아도취 된 구광표까지 그의 ‘희로애락’이 모두 드러나 ‘한국의 짐캐리’라고 해도 손색없을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 ‘광수앓이’를 낳고 있다.

이광수 런닝맨 활약 15종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수 때문에 일요일이 기다려진다”, “런닝맨 요즘 대세는 이광수”, “숨겨진 에이스 이광수의 활약상이 한 눈에”, ‘연기부터 예능까지 뭐든 빵빵 터트리는 ‘만능돌’ 광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광수가 어린이 뮤지컬의 히어로 ‘썬더맨’ 정일로 분해 열연을 펼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는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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