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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박중훈과 ‘한솥밥’…더블유투엔터와 전속 계약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2-13 02:33 KRD7
#김정은 #박중훈
NSP통신- (더블유투엔터테인먼트)
(더블유투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정은이 박중훈이 있는 소속사로 이적을 마쳤다.

더블유투엔터테인먼트(대표 왕기준)는 12일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과 CF계를 모두 섭렵해 온 톱배우 김정은을 새 식구로 맞았다고 밝혔다.

왕 대표는 “매 작품마다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대중들을 매료시키는 김정은 특유의 매력과 에너지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도록 그동안의 노하우를 발판삼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며 “김정은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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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대표는 배우의 성향과 캐릭터를 잘 잡아내 진정성 있는 매니지먼트를 추구하는 매니저로 알려져 있다. 이 기획사에는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박중훈 외에도 헐리우드 진출 소식으로 화제가 된 지후, 지난 8월 인기리에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최윤(김민종 분)과 함께 일하는 강 변호사로 눈길을 끈 박아인 등이 소속돼 있다.

김정은은 최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에서 남편과 영혼이 바뀐 주부 나여옥 역을 맡아 남자들의 생각, 행동 등을 놓치지 않고 디테일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한 ‘원조 로코 퀸’의 부활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김정은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화 ‘가문의 영광’, ‘사랑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내 남자의 로맨스’ 등 다양한 캐릭터 연기는 물론, SBS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 ‘김정은의 초콜릿’ 등 여러 방송활동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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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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