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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측, ‘멤버들 건강 우선’ 활동 잠정 중단 결정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2-13 00:13 KRD7
#시크릿
NSP통신-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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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차량 전복사고를 당한 시크릿이 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시크릿 교통사고로 멤버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에서는 지속 활동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고, 우선적으로 멤버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예정된 스케줄을 일단 모두 취소하고 활동을 잠시 미루기로 했다.

시크릿은 지난 11일 새벽 2시께 방송 녹화 일정을 마친 뒤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빙판길에차량이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아래로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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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멤버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들어 4주 진단을 받아 병원 입원 중이며, 평소 왼쪽 무릎 관절이 안 좋았던 전효성과 타박상 진단 받은 송지은, 한선화, 그리고 운전을 담당했던 매니저는 담당의로부터 휴식을 권고받아 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멤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다”라며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무서운 만큼 멤버들의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향후 활동은 멤버들의 회복 정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재개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은 지난 4일 신곡 ‘토크 댓(TALK THAT)’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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