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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가수 이유림이 주말 가요예능프로그램에 객원보컬로 무대에 올라 시선을 모았다.
이유림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2’) 하춘화 편에 경연자로 첫 출연한 국내 하우스음악의 선두 주자 하우스룰즈의 객원보컬로 아이돌 그룹인 7942의 임종현과 함께 참여했다.
이 날 이기찬 정동하(부활) 스윗소로우 B1A4(비원에이포) 화요비 등과 함께 경연자로 나서 다섯 번째 무대를 꾸민 하우스룰즈는 하춘화의 대히트곡으로 꼽히는 ‘잘했군 잘했어’를 국악과 일레트로닉의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신명나는 새로운 무대로 청중평가단에 신선함을 선사했다.
특히 이유림은 임종현과 함께 원곡자인 ‘하춘화-고봉산’을 연상케하듯 ‘잘했군 잘했어’를 서로 속삭이듯 한 소절씩 주고 받아 하우스룰즈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줬다.
한편 tvN ‘더 로맨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유림은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데뷔 전 기타리스트 한상원 밴드와 대학로 재즈클럽의 건반 세션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한 첫 앨범 ‘Rim Virus(림 바이러스)’를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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