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강남스타일’ 한 곡으로 세계 팝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싸이(PSY)가 뮤직비디오 6억뷰 돌파를 자축해 화제다.
싸이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억뷰 돌파. 하하하"라는 기쁨 가득한 글과 함께 유튜브 페이지를 캡처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로써 싸이는 유튜브내 역대 가장 많이 시청한 동영상 3위(6억661만여건)에 올라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의 ‘온 더 플로어(On the Floor)’(6억1499만여건 / 2011년 3월 3일 게재)를 1000만 뷰어내로 격차를 줄이게 됐다.
특히 ‘강남스타일’ 뮤비는 지난 7월 15일 처음 유튜브에 공개돼 불과 3개월 여 만에 6억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수일 안에 2위자리는 쉽게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연내 현재 7억9445만여 뷰어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2010년 2월 19일 게재)도 무난히 제껴내는 신기록 달성도 기대케 한다.
싸이 유튜브 6억뷰 돌파 자축에 네티즌들은 “대박. 정말 기쁘겠다. 축하한다”, “유튜브 사상 뷰어 수 신기록 달성도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1위 저스틴 비버 ‘베이비’를 제끼고 정상에 오르면 공약 뭐 없나요?” 등 기쁨을 같이했다.
한편 ‘강남스타일’이 빌보드차트에 5주 연속 2위에 머문 가운데 싸이는 현재 미국으로 건너가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정상 전망은 어느 때보다 밝아 보인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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