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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런닝맨 사고 편집, 아슬아슬 뜀틀 사고 장면 본방서 제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0-30 00:50 KRD7
#런닝맨 #유빈
NSP통신- (온라인 커뮤니티, SBS 런닝맨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SBS ‘런닝맨’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 원더걸스 멤버 유빈의 아찔했던 사고 장면이 편집돼 방송을 탔다.

지난 28일 SBS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광주에서 배우 지진희 지성 송창의 그리고 이곳 출신 아이돌인 유빈과 ‘국민 첫사랑’으로 사랑받고 있는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수수께끼 레이스’를 펼쳤다.

광주를 무대로 한 기상천외 미션 퍼레이드를 벌인 이들의 마지막 레이스는 뜀틀을 넘어 착지한 지점의 합계가 팀별 10점을 넘겨야 하는 양궁뜀틀 경기 미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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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녹화 당일 양궁뜀틀 미션을 수행하던 유빈이 뜀틀을 넘다 걸려 넘어지면서 유빈 쪽으로 뜀틀대가 무너져 내리는 아찔한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또한 이 사진에는 유재석과 개리, 광수가 재빨리 달려와 몸으로 막아내 유빈의 대형사고를 막는 아슬아슬한 모습도 생생히 담겨 이 날 방송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당시 아슬아슬했던 유빈의 사고 장면을 볼 수 없었다.

이는 제작진이 유빈이 뜀틀을 넘다 실패해 앞에 있던 볼풀에 빠지는 장면으로 대체하면서, 아찔했던 사고 장면을 삭제 편집했기 때문.

유빈 런닝맨 사고 편집에 네티즌들은 “편집없이 리얼 방송되나 했는데 역시 방송장면으로는 무리였나?”, “이 장면 결국 편집됐구나. 하긴 위험장면 굳이 내보낼 이유도 없지”, “유빈 안다쳐서 천만 다행. 몸날려 대형사고 막은 런닝맨 멤버들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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