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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야간비행’ 하차, “아쉽지만 연기 전념위해 결정”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0-23 22: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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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최강희가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23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최강희가 지난 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간 진행해온 KBS2 FM 라디오 ‘최강희의 야간비행’(이하 야간비행)을 오는 11월 겨울 개편에 맞춰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강희는 매일 자정부터 두 시간씩 ‘야간비행’ DJ로 청취자를 만나오면서 오랜 벗들과 대화하듯 편안한 진행 방식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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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라디오 진행자로써 책임을 다해 온 최강희가 본업인 배우로서 보다 폭넓은 작품 활동과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고심끝에 하차를 선택했다”라며 “누구보다 ‘야간비행’에 큰 애착을 보여왔던 그가 힘들게 내린 결정인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회사 차우너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강희의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볼륨부터 야간비행까지, 강짱에게 참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 너무 아쉽다”, “그동안 많은 위안이 됐다. 고맙다”, “너무나 아쉬운 소식이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아쉽고 섭섭한 마음을 내보였다.

한편 현재 최강희는 현재 배우 봉태규와 함께 향수를 자극하는 따뜻한 감성의 휴먼 코믹 영화 ‘미나 문방구’ 촬영에 한창이다. 그는 영화에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문방구를 처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싱그러운 매력의 여주인공 ‘미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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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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