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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카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김병만이 2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범죄수사드라마 ‘수사반장’에서 괴력의 형사로 변신한다.

17일 드라마 제작사인 터치스카이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되는 MBC 드라마 ‘수사반장 최일주’에 김병만의 캐스팅을 확정졌다.

김병만이 맡게될 형사 마용희는 최일주가 반장으로 있는 수사반의 중견 수사관으로 157cm의 작은 키로 185cm에 100kg넘는 거구의 범죄자를 단숨에 제압할 정도의 괴력과 순발력을 지닌 인물이다.

마용희는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김병만을 염두해 캐릭터를 잡았던 것으로 알려져 극에서 그가 보일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병만의 수사반장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병만 수사관 캐릭터 딱인 듯”, “김병만 형사 변신, 기대된다”, “김병만의 대역없는 다양한 액션신 빨리 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병만과 같은 수사반에서 활약할 여주인공 오수안 역에는 배우 이하나가 낙점됐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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