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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티아라 논란, 티아라 측 해명 불구 비난 여전 “아이들까지 동원해 컴백해야 하나?”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9-05 03:10 KRD7
#티아라 #리틀 티아라 #섹시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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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티아라가 리틀 티아라와의 컴백 무대로 논란이 되고 있다.

티아라는 오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섹시러브’(SEXY LOVE)의 컴백 신고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티아라의 컴백 무대가 문제 제기되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는 리틀 티아라로 불리는 아이들이 선정적인 노랫말이 담긴 ‘섹시러브’ 무대를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꾸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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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날 티아라의 컴백 무대에 참여하는 리틀 티아라들은 티아라 멤버들과 같은 섹시 의상을 입고 ‘로봇 춤’을 추며, 선정적 가사의 노래를 부를 것으로 전해지면서 강도 높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

리틀 티아라 논란과 관련 티아라 소속사 측은 4일 해명을 통해 “리틀 티아라는 ‘섹시러브’ 무대에서 티아라와 함께 노래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리틀 티아라는 ‘로봇 댄스’로 오프닝 무대만 장식하고, 뒤이어 티아라 멤버들이 무대를 넘겨 받아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계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티아라의 ‘엠카’ 컴백 무대는 애초 리틀 티아라와 합동 무대가 계획된 바 없다”며 “어떤 경로로 이같은 와전된 이야기들이 흘러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티아라와 리틀 티아라의 ‘합동 무대설’을 일축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성인무대에 아이들이 함께 서지는 않는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티아라 구설수는 언제나 잠잠해질까?”, “리틀 티아라까지 동원해 꼭 컴백 무대를 가져야 하나?”, “선정적 가사 내용을 담은 티아라 컴백 오프닝 무대에 아이들이라니 심한거 아냐?” 등 티아라 측 해명에도 불구하고 곱지 않은 반응이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6일 ‘엠카’ 에서 신곡 ‘섹시 러브‘ 활동을 알리는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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