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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픽처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이 종영 2회만을 남긴 가운데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막바지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신품’ 제작진은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김정난 윤세아 윤진이 이종현 등 지난 4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4개월 간의 길고 긴 여정동안 연기 열정을 불태웠던 주인공들의 후끈한 막바지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품 패밀리’로 거듭난 ‘신품’ 연기자들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가득 담겨있다.

‘꽃신사’ 장동건은 무심한 척 하면서 ‘V’자를 그리기도 하고, 카메라를 향해 코믹 한 표정을 지어내는 등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또한 김하늘과 함께 촬영을 기다리는 동안 카메라를 응시하며, 친근함을 과시하고 있다.

윤세아와는 나란히 서서 모델처럼 포즈를 취해 훈훈한 풍경을 자아내는가 하면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책상에 엎드린 채 쪽잠을 자기도한다.

‘신품 여신’으로 떠오른 김하늘은 뜨거운 태양을 막아내려 커다란 챙이 달린 모자를 쓰고 미소를 한껏 머금고 있고, 제자로 등장하는 이종현, 김우빈과 함께 ‘스승-제자샷’을 찍으며 깜찍한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극 초반 짝사랑했던 남자 김수로와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김수로와 김민종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앉아 대본을 읽으며 연기에 대해 토론하는 정다움을 드러내는 한편, 김수로는 동생으로 등장하는 윤진이와 다정한 ‘남매 우애샷’을 완성해냈다. 김민종은 김수로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을 펼쳐내는 윤진이와 작은 하트를 손으로 만들어 달달한 ‘귀요미 커플샷’을 완성했다.

이종혁은 장동건과 함께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려내는 모습을 코믹하게 만들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고, 김정난은 터지는 웃음을 참아내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야 맘껏 웃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선사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상을 초월하는 더위 속에서도 ‘신사의 품격’ 연기자들은 서로에 대한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신사의 품격’ 막바지 촬영장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마지막 남은 2회 방송 분도 끝까지 관심과 애정으로 시청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품’은 지난 18회 방송에서 장동건이 김하늘과 다시 시작된 사랑에 행복해하며, 로맨틱하고 아찔한 속내 고백으로 시청자의 가슴을 뛰게한 가운데 이 두 사람의 사랑의 결말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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