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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종영 2회 남기고 ‘웃음꽃 활짝’ 현장 뒷모습 공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5-22 22:21 KRD7
#더킹투하츠
NSP통신- (김종학 프로덕션)
(김종학 프로덕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종영 2회를 남기고 결말에 대한 함구령이 떨어진 가운데 마지막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더킹 투하츠’의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이승기-하지원의 조합으로 출발을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시작한 MBC ‘더킹투하츠’는 그동안 18회를 이어오는 동안 스토리의 연계성 부재로 지난 주 10~11%대(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현재 최하위를 기록중이지만 공개된 현장 사진은 한 가족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생생한 촬영장 사진 속 배우들은 빡빡한 촬영스케줄에도 지친 기색 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행복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실제 가족보다도 더 가족 같은 단란함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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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유난히 사소한 사건에도 웃음이 많은 하지원은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웃음폭탄’의 주역이며, 이재하와 싱크로율 200%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이승기는 쉬는 시간 코믹본능으로 촬영장을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어내 ‘에너자이저’로 통한다.

또 ‘은신커플’ 이윤지와 조정석은 완벽 연기 호흡을 위해 틈나는 대로 실제 연인다운 필살애교와 다정다감한 모습을, 이순재와 조정석은 촬영을 위해 대기하면서 실제 부자지간처럼 친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선후배간 끈끈한 우정과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앞으로 단 2회분을 남겨둔 ‘더킹 투하츠’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력덕분에 큰 탈 없이 대장정을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을 실명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 반전의 결말이 담겨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 막을 내리는 ‘더킹 투하츠’는 김봉구(윤제문 분)를 고발한 김항아(하지원 분)와 이재하(이승기 분), 그리고 지난 방송에서 이재하를 배신하는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의아함을 남겼던 은시경(조정석 분)이 어떠한 결말을 맺게될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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