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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태티서 공식사이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보컬 교수를 해도 손색 없을 최고 아이돌로 꼽혔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보컬 교수로 나서도 잘 할 것 같은 아이돌가수는?’이라는 주제의 설문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응답자 357명 중 42.9%(153명)이 지지를 얻은 태연이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 리드보컬로 빼어난 가창력을 지닌 아이돌가수 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실력파로 통하는 태연은 지난 3월 말 솔로 발표한 MBC 수목드라마 ‘더킹투하츠’ OST Part 1. ‘미치게 보고싶은’으로 꾸준한 인기를 몰고 있다.

태연을 선정한 투표 참여자들은 “태연은 뛰어난 음색에 가창력과 감수성, 표현력 등 보컬로서 무엇 하나 부족한게 없다”며 “기본기가 탄탄해 잘 가르칠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태연의 뒤를 이어서는 △씨스타 효린(12.9%) △2AM 창민(11.8%) △빅뱅 태양(10.9%) △2NE1 박봄(10.9%) △엠블랙 지오(10.6%)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 유닛 ‘소녀시대-태티서’는 지난 달 말 미니앨범 ‘트윙클(Twinkle)’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활동을 시작해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울랄라세션과 씨스타를 압도적인 점수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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